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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미 “부모님 모두 가수 출신…듀엣으로도 활동” 고백

입력 | 2023-05-10 00:12:00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캡처


가수 허찬미가 ‘세치혀’에서 부모님이 가수 출신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중꺾마 세치혀’ 허찬미가 결승전에 진출해 ‘썰’을 풀었다.

허찬미는 ‘트로트 전향 후 알게 된 놀라운 출생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가 된 허찬미는 “트로트가 잘 맞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아이돌 생활보다 심적으로 편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허찬미는 “트로트를 하게 된 건 운명이었다, 트로트 DNA가 흐르고 있었다”라며 부모님 모두 가수 출신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찬미는 아버지가 제1회 서울국제가요제에 입상해 레코드 회사 소속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는 다른 회사에서 활동하다 아버지가 있는 레코드 회사로 소속사를 옮겨 앨범을 준비했고, 코러스를 위한 남자 가수를 찾던 중 아버지와 인연이 닿았다고.

더불어 허찬미의 부모님은 ‘둘바라기’라는 듀엣으로도 활동했다고 소개돼 시선을 모았다.

한편,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