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사진작가 요시고의 대표작 ‘Mallorca, Spain’. 미디어앤아트 제공
유명 사진작가 호세 하비에르 세라노(활동명 요시고)의 사진전이 부산에서 열린다.
KT&G는 오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요시고의 ‘따뜻한 휴일의 기록’ 사진전을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페인 출신인 요시고는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사진작가 겸 인플루언서다. 활동명인 스페인어 ‘Yo sigo’는 계속 나아가다를 의미하며, 실패와 좌절의 상황에서도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을 담고 있다.
또한 서울 전시에는 없던 작가 사인회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작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