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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현충원 참배…“자유와 혁신·평화·번영 기여하는 나라 만들 것”

입력 | 2023-05-10 11:49:00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10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위원, 국민의힘 지도부, 대통령실 참모 등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검은 정장과 넥타이를 착용한 윤 대통령이 현충원에 도착하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창섭 행안부 차관 등이 영접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현충탑 재단에 올라 헌화하고, 분향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묵념 이후 제단에서 내려왔다.

참배를 마친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한편 현충원 참배를 마친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위원, 국민의힘 지도부, 대통령실 참모 등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그동안의 국정운영을 점검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