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KAMA)는 정부가 국가전략기술에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를 포함하고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에 전기차 생산시설을 포함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국가전략기술 및 사업화시설 범위를 확대해 미래형 이동수단 분야에 전기차 생산시설, 전기차 충전기술 및 시설 등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수소 분야는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기술 및 시설 등이 추가됐다.
KAMA는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자동차산업은 다시 한번 도약할 기회를 맞이했다”며 “글로벌 자국우선주위 기조와 미래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글로벌 전기차 생산허브 구축과 수출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글로벌 3강 달성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