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73억 원, 영업이익 215억 원 기록
파르나스호텔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10일 파르나스 호텔은 1분기 매출이 973억 원, 영업이익은 21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5%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141.6% 늘어났다.
파르나스호텔은 “1분기 파르나스호텔의 객실 및 식음, 임대 등 전체 실적이 고르게 성장했으며 특히 엔데믹과 함께 결혼식 등 대규모 행사 수요가 급증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외국인들이 주 고객층인 파르나스호텔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나인트리의 매출 상승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나인트리 호텔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었고 영업이익은 296% 성장했다. 지난 4월 용산에 개관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올해 역대 최대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