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정치부 한상준 차장(사진)이 10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12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 차장은 현행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점과 선거구제 개편 등 선거제도 관련 심층 보도로 국민의 알 권리 보장 및 투표 참여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10월 전 세계 180여 개 공관에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설치를 시작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일정이 시작된다”며 “엄정중립의 자세로 법과 원칙에 따라 정확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관리하겠다”고 했다. 기념식에는 선거문화 발전 유공자 및 유권자단체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윤태 기자 oldspor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