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본사 전경. 사진=KCC글라스 제공
KCC글라스가 ESG경영 강화를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KCC글라스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김한수, 김영근 사외이사를 비롯해 사내이사인 김내환 대표이사 등 3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김한수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향후 ESG위원회는 △ESG 전략 및 주요 정책 수립 △ESG 관련 주요 활동 계획 및 진행 상황 점검 △ESG 관련 개선사항 도출 등의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한편 KCC글라스는 2020년 설립 이후 ESG 전담 조직인 ESG경영팀을 신설하고 사내 ESG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전사적 차원의 ESG경영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동참하고자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참여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