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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중산모터스, 전북 지역 최초 주 4일 근무제 실시

입력 | 2023-05-11 09:47:00


아우디 공식딜러 중산모터스는 전북지역 최초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산모터스는 전주서비스센터에 시범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전북 지역 기업 최초다. 아우디 전주서비스센터는 주 4일제 도입 안정화를 위해 우선 서비스센터에 근무하는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 후 보완을 통해 제도를 정착시켜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직군의 격주 금요일 교대 근무를 실시해 공백을 최소화한다.

김영수 중산모터스 대표이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 내 생활과 일 모두 즐거운 근무환경을 만들자는 공감대가 있어 임금 변동 없이 주4일제 도입을 결정했다” 면서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이 좋아지면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기업 생산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고 말했다.

중산모터스는 2010년부터 아우디 공식 딜러로 사업을 개시, 현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아우디 전주 전시장과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에서 아우디 공식 인증중고차 사업부와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