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교육공헌 전개… 한어총과 업무협약

CJ프레시웨이의 아동 식자재 브랜드 ‘아이누리’는 11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아동 식자재 관련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어총 소속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을 매년 운영하기로 했다. 건강한 식생활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동시에 교육하려는 목적이다. 선정된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각 가정과 지역사회로 연계하여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CJ프레시웨이는 한어총의 보육 사업에도 협력한다. 아이누리의 밀·비즈니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어총의 어린이집 운영을 활성화하고 영양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아이누리는 ESG 경영 일환의 ‘자연스럽게 먹자’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식습관을 형성하는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어총과의 사업 협력 시너지를 통해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