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치료의 권위자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
이번 몸신에서는 타고난 운동 실력은 기본, 배우면 배우! 가수면 가수!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동준씨가 출연해 폐암의 원인이 흡연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눈다.
수많은 질환 중 가장 악질로 불리고 있는 폐암. 환자들이 이 암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바로 진단과 동시에 죽음을 알리는 암이기 때문이다.
폐암은 국내 암 중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유명하다. 암 세포가 빠르게 증식하는 것도 모자라 간, 복부, 뼈, 심지어 뇌까지 전이되며 재발까지 잦아 절망적이고 희망이 없는 암으로 불린다. 하지만 최근 차세대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3세대 항암제가 속속 나오면서 폐암 치료 상황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또 최신 치료제를 통해 폐암을 치료한 뒤 장기 생존을 직접 경험 중인 여러 환우의 생생한 증언과 함께 기적과 같은 암 극복 이야기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lik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