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화단에 있는 양귀비 자료사진. ⓒ News1DB
광주 서부경찰서는 양귀비 밀경 집중단속을 통해 지역 주택가와 텃밭 등에서 34주(5곳 적발)를 압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에 걸쳐 진행한 이번 양귀비 밀경 집중단속은 양귀비 개화시기(5~6월)에 맞춰 경무·형사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양귀비 단속용·비단속용을 구분할 수 있는 참고자료를 자체 제작해 관내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지구대·파출소, 112상황실, 형사과 등이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헤 집중 단속을 펼쳤다.
김태철 광주 서부경찰서 형사과장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총력대응 기조에 맞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