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15일 특별공급… 16일부터 청약 주택 보유자, 가구원도 1순위 가능 지하철 6호선에 인근 GTX 연결 호재… ‘트리플 역세권’ 예정돼 이동 편리
세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170-12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분양은 이달 15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두산건설 제공
이는 정부의 잇따른 규제 완화 덕택으로 보인다. 1·3 부동산 대책으로 강남, 서초, 송파, 용산 4곳을 제외한 전 지역이 비규제 지역으로 바뀌면서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크게 줄어든 데다 가구원 청약이 가능해지고, 추첨 물량이 대거 늘어나면서 저가점자, 유주택자의 당첨 확률이 높아져 청약 수요가 몰린 것이다.
대출 규제도 대폭 완화돼 자금 부담이 적어졌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12억 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중도금 대출 규제가 해제되면서 분양가와 관계없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고 기존 인당 최고 5억 원으로 제한됐던 대출 한도도 사라졌다.
1주택자도, 가구원도 청약 가능한 서울 새 아파트
두산건설이 서울시 은평구에 공급하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도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만큼 서울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발 빠른 선점이 예상된다. 해당 단지는 청약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와 가구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분양 일정은 이달 15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 계약은 6월 5∼7일 3일간 진행한다. 일반 분양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중도금(60%)은 전액 대출 및 가구당 2건까지 가능하며 잔금 대출 시 1주택 처분 조건부 해제 및 실거주 의무도 없다. 또한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어 투자 수요까지 집중될 전망이다.
분양가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해당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610만원이며 △59타입 5억9820만∼6억7980만 원 △76타입 6억9370만∼7억7880만 원 △84타입 7억6060만∼8억8500만 원(59T1, 84AT·BT·CT2 타입 제외)이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전용 84B타입 거실.
또한 두 정거장 거리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는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인근 연신내역에는 GTX-A 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GTX를 이용하게 되면 은평에서 서울역까지는 5분, 강남까지는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서신초, 상신중, 숭실중, 숭실고 등이 도보 3분 거리인 트리플 학세권으로 통학 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바로 옆 구립 도서관 및 인근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여의도공원의 절반 크기에 달하는 신사근린공원(11만1650㎡)이 인접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봉산공원, 백련산, 불광천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 및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국내 최대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집적 단지인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를 반경 2㎞ 이내에 두고 있어 직주 근접성이 뛰어나며 상암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마트 은평·수색점, NC백화점 불광점 등의 대형 쇼핑 시설을 비롯해 은평세무서, 은평구청, 은평성모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 등의 다양한 편의 시설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다양한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 가치 기대
또한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는 복합 문화 쇼핑몰과 60층 높이 랜드마크 건물 등을 품은 산업·주거·문화 융복합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11만 ㎡ 부지에 새로운 일자리와 미래형 주거, 상업·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민들은 더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인근 마포구 상암동에는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통해 월드컵공원에는 공중 이동 수단인 곤돌라가, 하늘공원에는 고리형 대관람차인 ‘서울링’(높이 180m)이 들어설 예정으로 일대가 랜드마크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접한 은평구에서도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170-12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35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40가구 △76㎡ 15가구 △84㎡ 180가구이다.
또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Have’ ‘Live’ ‘Love’ ‘Save’ ‘Solve’라는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존 아파트 생활보다 업그레이드된 편안함과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홈 IoT, 월패드, 원격 검침,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 등으로 ‘꼭 갖고 싶은 공간(Have)’ △웅장한 문주, 웰빙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기쁨이 있는 공간(Live)’ △현관 클린존과 중문, 프리미엄 거실, 드레스룸 고급화로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태양광발전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ECO 에너지 절약 수전, LED 조명 등으로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CCTV, 주차 관제 시스템, 지하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으로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계획하고 있다.
본보기집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271-1 일원(상암월드컵파크 9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14일까지 일반 관람이 가능하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