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공
농협중앙회는 충북 청주지역 한우 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구제역 발생현황 파악과 함께 농협의 방역 관련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농협은 ▲비축기지를 통한 생석회와 소독약 긴급공급 ▲공동방제단 540개소 운영과 가용 방역차량 소독 지원 ▲긴급 구제역백신 공급 실시 ▲긴급문자 발송 등 농가에 대한 안내와 예찰 활동 강화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