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말고 동거’ 도경학이 정관수술에 대한 확고함을 보였다.
1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도경학·이은제 커플이 ‘정관수술’을 놓고 고민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겁난다는 이유로 수술을 거부하던 도경학은 “정관수술,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모습에 한혜진은 “내 남동생이었으면 수염을 몇 가닥 뽑았다”며 질색했다.
이용진은 도경학의 확고함에 대해 “임신을 조심해야 할 정도로 두 분이 매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다. 경학 씨에게는 정관수술이 그냥 ‘다짐의 상징’인 것”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예상대로 도경학은 “은제가 고민하는 것도 있고, 어머니에게 희망 고문을 드리는 것 같아서 확고하게 정관수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수술 결심의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