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이 여유를 즐기고 있다. 2023.5.10/뉴스1
금요일인 12일은 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이어갈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진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 기온은 20~25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이날 예보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1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 6시 이후부터 13일 오전 사이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에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전 한때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