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가 가족 친화적 근무제도를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e커머스사업부는 지난 11일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가정의 달 기념식 및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가족정책 현장,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가족과 취약가족의 복지증진,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85명에게 수여됐다.
e커머스사업부는 근무 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할 수 있고, 재택근로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직급제 폐지 및 ‘님’ 호칭 도입, 평가공유체제(OKR) 도입으로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이끌고 있으며, 2시간 휴가제와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스스로 연차를 등록하고 사용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