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13일(현지시간) 바티칸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할 예정이라고 11일 이탈리아 안사통신이 보도했다.
안사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대통령도 만날 계획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동맹국들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논의하기위해 이달 두차례 해외 순방에 나선 바 있다.
앞서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지난달 27일 바티칸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자국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