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내 벽체 구조물이 떨어져 주변에 있던 교사·학생 13명이 다쳤다.
12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께 여수시 문수동 한 초등학교 체육관 내 천장 주변 벽체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교사 1명과 3학년 같은 반 학생 12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체육관은 2017년 준공, 비교적 최신 건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여수=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