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박애병원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애병원 관계자가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고 있는 모습. 박애병원 제공
박애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창이던 2020년 12월 12일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와 호흡기관련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면진료 및 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고 있다. 박애병원 관계자는 “환자의 가족들을 대신해 카네이션을 손수 달아주면서 환자와 그 가족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