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부 청주시 북이면에서 5번째 구제역 확진 한우농가가 나왔다.
11일 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정밀 검살를 실시한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한우 농장 1곳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 농장은 구제역 최초 발생 농장과는 1.8㎞, 4차 발생농장에서 50m 떨어진 위치에 있다. 사육두수는 한우 93마리다.
지난 10~11일 구제역 의심 신고를 한 청주 북이면 농가 4곳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국내 구제역은 지난 2019년 1월 충주시 1곳과 경기 안성시 2곳에서 발생한 이후로 4년4개월여 만이다.
[청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