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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추면서 국내 증시를 끌어내리고 있다. 달러 강세에 환율도 오름세다.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4.2p(-0.17%) 하락한 2471.2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47억원, 외국인은 214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341억원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683억원 순매수세다.
미셸 보우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아지면 금리를 더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기아(000270) 0.45%, 삼성전자(005930) 0.31%만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0.91%, NAVER(035420) -0.7%, SK하이닉스(000660) -0.4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38%, 현대차(005380) -0.24%, LG화학(051910) -0.15%, 삼성SDI(006400) -0.15%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보험(0.29%), 기계(0.04%) 등이고, 하락 업종은 음식료품(-1.26%), 종이·목재(-1.08%), 비금속광물(-0.79%) 등이다.
기관은 51억원, 개인은 53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4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JYP Ent.(035900)만 0.53% 올랐다.
에코프로(086520) -3.31%, 에코프로비엠(247540) -1.98%, 셀트리온제약(068760) -0.98%, HLB(028300) -0.86%,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0.83%, 카카오게임즈(293490) -0.76%, 엘앤에프(066970) -0.63%, 펄어비스(263750) -0.23%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운송장비·부품(0.41%), 건설(0.35%)이고, 하락 업종은 금융(-2.32%), 컴퓨터서비스(-1.43%), 기타 제조(-1.29%) 등이다.
달러화는 소비 심리지표 둔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여타 환율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