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4)이 적시타를 날려 승리를 이끌었다.
배지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드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2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팀의 4-0 승리를 견인했다. 피츠버그는 4연패에서 탈출했다.
배지환은 곧바로 2루 도루를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배지환은 3연속 도루자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이후 두 차례 타석에서 모두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3을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시즌 22승 19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를 1.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