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프랑스를 깜짝 방문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는 유럽 순방중 독일에 머무르고 있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태워 오기 위해 비행기를 보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프랑스가 보낸 비행기를 타고 파리 인근 공군기지에 도착해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의 영접을 받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 국가를) 방문할 때 마다 우크라이나의 방어 및 공격 능력이 확장되고 있다”며 “유럽과의 관계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으며 러시아에 대한 압박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