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최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특별법이 이달 13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대구 동구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대구 동구는 금호강을 품은 친환경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군 공항으로 인한 소음과 고도제한 문제로 저평가받아왔다. 그러나 대구 공항 이전 계획에 이어 종전 공항 부지 개발, 안심뉴타운 조성, 이케아 입점 등의 초대형 호재들이 대구 동구에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는 종전 공항 부지를 사업비 2조5000억 원을 들여 첨단 산업(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 산업)을 주도하고, 금호강 물길을 활용한 글로벌 수변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종전 부지를 ‘대구스카이시티’로 명명하고 대구의 신성장 거점으로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용계역 바로 동쪽 옛 대구 연료 단지 부지에 안심뉴타운이 들어서는 중이다. 약 2000가구의 안심뉴타운 내에는 5000㎡ 규모의 문화 체험 공간 및 집회 시설이 건립되고, 4만 ㎡ 규모의 공원 및 녹지가 조성돼 대구 동구 시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케아’가 대구시와 1800억 원 투자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하고 안심뉴타운 내에 들어선다. 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1400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지고 220만 명의 연간 방문객이 유입될 전망이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별도의 중도금 없이 계약금 5%만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마감을 앞두고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2억9164만∼3억3120만 원, 84㎡ 기준 4억108만∼4억7195만 원으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본보기집은 대구시 동구 용계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