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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납시오~” 스승의 날이 5월 15일인 이유[청계천 옆 사진관]

입력 | 2023-05-15 14:24:00


국립한글박물관 행사엔 세종대왕 행차 재현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 30여 분동안 풍물과 비보이 공연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한복을 빌려 입고 훈민정음을 배경을 한 컷.

5월15일 스승의 날은 1965년 제정됐습니다. 이날이 스승의 날로 정해진 까닭은 세종대왕 탄신일이기 때문입니다. 한글을 창제해 누구나 쉽게 우리말을 글로 익히고 전하며 교육받게끔 한 세종대왕은 겨레의 큰 스승입니다.

15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과 경기 여주 영릉에서는 세종대왕의 탄실을 기리는 문화행사들이 열렸습니다.

달고나로 한글을 뽑으면 선물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ㅍ’은 어른들에게 주어지는 과제인데요, 꽤 난이도가 높을 것 같죠?


아이들은 난이도가 낮은 ‘ㄴ’에 도전합니다.


국립한글박물관 행사 홍보 포스터. 이곳의 세종대왕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보는 볼빨간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 여주 능서면 세종대왕릉에서는 ‘탄신 626돌 숭모제전’이 봉행됐습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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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