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구제역 확진 한우 농가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소 매몰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까지 북이면 3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충북에서는 2019년 1월 31일 이후 약 4년 4개월 만에 발생이다. 2023.5.11/뉴스1 ⓒ News1
구미시는 15일 한우농장 3곳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청주지역의 농장을 방문한 가축 사료차량이 구미시 고아읍의 한우농장 3곳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이들 농장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이동제한 조치를 명령했다.
구미시가 이들 농장 3곳에서 사육 중인 소 340두에 대해 구제역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긴급 채혈검사를 벌인 결과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구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