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종합건설이 서울 강동구 강일동 일대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발주한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아파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비는 2611억 원 규모로 서해종합건설 지분은 40%다. 이 단지는 1305채 규모이며 올림픽대로 강일나들목(IC) 인근으로 9호선 연장 샘터공원역이 예정돼 있다. 서해종합건설 관계자는 “사전 청약 때부터 인기가 높았던 단지인 만큼 그간의 관급공사 노하우를 살려 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