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9시32분쯤 광주 광산구 쌍암동 한 병원 3층 물리치료실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벽이 그을린 모습. 광산소방 제공
한밤중 광주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자체진화됐다.
16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2분쯤 쌍암동 한 병원 3층 물리치료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병원 집기류가 소실되고 내부 벽면이 그을리는 등 2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병원 영업시간이 아니라 대피나 인명피해 등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물리치료실 내에 있던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