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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민방위 훈련 공습 경보가 발령되자 청사 어린이집 원생들이 가방을 머리 위로 올리고 질서정연하게 이동했다.
잔디밭에 모인 아이들은 인체 모형 앞에 무릎을 굽히고 앉아 소방대원 등의 안내에 따라 차례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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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만2100여 개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도 훈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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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 훈련 공습 경보가 해당 기관별로 자체 발령되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학생 등은 비상계단 등을 통해 가까운 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했다.
또한 이들은 인체 모형을 두고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