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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종일 도로 점유하고 노숙 모드 들어간 민노총[청계천 옆 사진관]

입력 | 2023-05-16 21:33:00


16일 오후 민주노총 집회가 야간까지 이어졌다. 밤이 되자 이들은 청계천 광장에 모여들어 내일 집회를 기다리며 노숙에 들어갔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6일 오후 민주노총 집회가 야간까지 이어졌다. 밤이 되자 이들은 청계천 광장에 모여들어 내일 집회를 기다리며 노숙에 들어갔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조원 약 2만4000명(경찰추산)이 대한문 방향 편도 4개 차로를 막고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오후 7시경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열린 이태원 핼러윈 참사 200일 추모 촛불제에 참석한 뒤 대통령실 인근인 용산구 전쟁기념관까지 행진하고 다시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노숙 집회를 이어갔다.

16일 오후 민주노총 집회가 야간까지 이어졌다. 이로 인해 광화문 종로 을지로 등 시내 도로가 통제되고 극심한 교통 체증이 야간까지 이어졌다. . 전영한기자 scoopjyh@donga.com 


집회와 행진이 오늘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면서 퇴근길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노조원들은 17일에도 낮 12시부터 경찰청 등 4곳에서 사전 집회를 연 뒤 전날과 마찬가지로 숭례문 오거리~동화면세점 앞에서 본 집회를 연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