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퍼스비엘 석경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19일 ‘인덕원 퍼스비엘’의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의왕시에 들어서는 인덕원 퍼스비엘은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218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86세대가 일반분양분이며 타입별 세대수는 ▲49㎡A 215세대 ▲49㎡B 99세대 ▲59㎡A 90세대 ▲59㎡B 144세대 ▲74㎡ 12세대 ▲84㎡ 26세대다.
단지는 대부분을 3~4베이 판상형으로 선보인다.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향 위주 배치로 설계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886만 원대로 책정됐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다양한 테마의 조경을 갖춘 공원형 단지로 선보인다. 단지 내 개방감을 불어넣는 ‘그랜드비스타’를 비롯해 수목이 어우러진 ‘에잇센셜가든’이 조성될 계획이다. 지하 주차장 비율 100%로 설계되며 세대당 1.5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했다.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조명제어, 난방제어, 원격검침,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월패드를 비롯해 스마트폰을 통해 공동현관 자동문을 열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키즈카페,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이외에 입주 날 끼니를 챙기기 힘든 입주민들을 위한 웰컴밀(도시락), 입주청소에 필요한 청소용품이나 인테리어에 필요한 공구 용품 등을 대여해 주는 홈키트 렌털 서비스도 진행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