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전경. 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 건설부문은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키즈테마파크 ‘너티월드’를 유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이달 초 입주를 시작한 주상복합 단지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곳 상업공간의 복합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디앤지컴퍼니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첫 협력사업으로 너티월드의 입점을 확정했다.
너티월드는 디앤지컴퍼니본의 유명 키즈테마파크 브랜드 ‘너티차일드’를 기본으로 상위 콘텐츠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너티월드는 키즈카페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처음 적용된다.
디앤지컴퍼니본은 테마파크 및 외식시설 개발운영에 특화된 종합 테마파크 기업이다. 월미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너티차일드 키즈테마파크, 트라이아스 패밀리레스토랑, C27, 도넛킬러, 번트커피 등 다양한 F&B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향후 복합개발사업 추진 시 디앤지컴퍼니본과 상업시설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개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광 한화 개발사업본부장은 “디앤지컴퍼니본의 테마파크 및 F&B 개발 노하우는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를 비롯한 한화 건설부문의 상업시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