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6대 3으로 승리한 뒤 포옹하고 있다. 2022.7.13/뉴스1 ⓒ News1
프랑스 축구전문 ‘풋메르카토’는 17일(한국시간) PSG의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최근 케인의 대리인을 만났다고 전했다.
올 여름 리오넬 메시와 작별이 유력한 PSG는 공격수 영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PSG는 케인을 유력한 후보로 점찍고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 해리 케인이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FC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2.7.16/뉴스1 ⓒ News1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까지인데 아직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복수의 빅클럽들이 케인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만 나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PSG까지 케인 영입에 뛰어들면서 그가 이적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한편 케인은 이번 시즌에도 리그에서 27골 3도움을 넣으며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36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