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에어비앤비 숙소. 에어비앤비 제공
에어비앤비가 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과 손잡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비롯한 한국 관광 콘텐츠를 알린다.
17일 DDP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네이선 블레차르지크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전통 한옥부터 현대적인 건축물까지 에어비앤비는 전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매력적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선 블레차르지크 에어비앤비 CSO. 사진=두가온 동아닷컴 기자gggah@donga.com
네이선 블레차르지크 에어비앤비 CSO. 사진=두가온 동아닷컴 기자gggah@donga.com
이날 에어비앤비는 7인조 K팝 그룹 엔하이픈와 함께 전 세계 에어비앤비 게스트에게 DDP와 한국을 알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이 직접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나서 1팀(게스트 2명)에게 DDP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서울패션위크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에어비앤비 숙소. 에어비앤비 제공
숙박료는 14달러(약 1만 8700원)다. DDP 착공 14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다. 숙소는 DDP의 최상층 로프트 공간에 조성된다. 서울패션위크의 영감을 받아 마련된 런웨이 침대가 놓일 예정이다.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나선 K팝 그룹 엔하이픈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