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19∼21일 대구 북구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영남권 최대 규모 뷰티 전시회로 꼽히는 이 행사는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화장품과 네일, 헤어 등 미용 제품 전시관과 수출구매 상담회, 뷰티 인재 양성 미용 기능 경기대회, 뷰티 체험관,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8일 오후 6시까지 엑스포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엑스포는 10월 충북에서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공동 마케팅을 펼쳐 의미를 더한다. 이번 엑스포에 충북도가 참여하고 대구시는 10월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할 계획이다.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말레이시아 덴마크 인도 등 전 세계 19개국 27개사 해외 구매자들이 찾을 예정이다.
19일 열리는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와 20일 국제뷰티콘테스트, 21일 피부미용대회, 네일경기대회도 주요 볼거리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