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1호점 창동점 오픈 30주년 로고 형상화한 미로 어린이 위한 연중 프로젝트 경제관념 기르는 장보기 체험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열린 장보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이마트는 지난 30년간 새로운 혁신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유통업계를 이끌어가 압도적인 국내 1위 대형마트로 자리 잡았다. 또한 국민들의 삶 속에서 동고동락하며 소비자들에게 ‘국민마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마트는 지난 30년간 누군가에게는 유년 시절이 떠오르고, 누군가에게는 부모로의 시간이 떠오르는 등 저마다의 추억의 공간이 되었다. 단순히 쇼핑을 위한 곳이 아닌 온 세대의 삶이 녹아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이마트 왕십리점 디지털 사이니지에 나오는 이마트 30주년 캠페인 영상.
이마트가 30주년 연중 이벤트를 벌이는 바탕에는 ‘과거 엄마 아빠 손잡고 갔던’ 이마트를 ‘이제 아들딸 손잡고 즐겁게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어린이부터 20대, 중장년과 노년층까지 온 세대가 즐겨 찾는 재미난 곳이 이마트의 미래상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이마트 월계점에 설치된 어린이 미로 체험 공간.
미로 체험 공간은 포토존, 스탬프존, 볼풀이 가득한 플레이존 등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눠 키즈 고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미로 내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러키박스, 피코크 음료, 30주년 부채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쇼핑 체험을 하며 장보는 즐거움을 느끼고 경제 관념을 배우는 ‘어린이 장보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분리 수업이 가능한 6∼8세 키즈 고객을 대상으로 4월 8일 이마트 청계천점을 시작으로 15일 서수원점, 29일 춘천점, 30일 포항이동점 등 총 4개 매장에서 진행했다.
이마트가 30주년을 맞아 성수동에 선보인 이마트송 그라피티.
이마트와 사공이호가 협업해 선보인 오리알씨 NFT 이미지.
과거 이마트를 찾았을 때 느꼈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마트송’을 소재로 한 감성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마트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2월 3일 이마트송 원곡 버전을 매장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시 선보였고, 3월 2일에는 SNS 등을 통해 4팀의 아티스트가 각각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이마트송을 공개했다. 이번 콜라보에는 2023년 가장 핫한 싱어송라이터 ‘윤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적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인조 퓨전 국악밴드 ‘예결밴드’, 실험적인 공연으로 사랑받는 오케스트라 ‘베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추억의 이마트송을 리메이크한 아티스트를 맞히는 이벤트에 20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고 이를 따라 부르는 영상 콘텐츠도 다수 생겨 화제가 되었다. 30주년 인증샷 이벤트에는 850여 명의 고객이 참여해 풍성한 축하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하여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와 MZ세대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계획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30년 동안 이마트를 아껴 주신 고객님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년 내내 쉬지 않고 감사를 표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고객님들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를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