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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프로야구단 단장의 아들이 학교폭력(학폭)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터졌다.
최근 야구계에서는 서울 소재 고등학교 야구부 학생 선수가 야구부 동료이자 동급생 3명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특히 가해 학생 중 한 명이 프로야구 구단 단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커졌다.
해당 사건이 기사화되면서 벌써부터 해당 사건 및 가해자 관련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A 단장은 “아직 피해자 측 진술만 나온 상황이다. 해당 사건 관련 조사위원회도 열리지 않았다. 확실히 밝혀진 것도 없고, 결론이 난 사안도 아니다. 좀 더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해당 구단도 학교 측의 조사위원회 결과과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양 측의 입장차가 커 진상이 밝혀지기까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