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첨단기술을 적용해 관광지를 훼손하는 재활용 폐기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거하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지 자원 재순환을 위한 사물인터넷 활용 재활용품 회수 및 모니터링 기술 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부산시설공단·㈜코끼리공장·㈜스마트뱅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들은 2025년까지 총 29억4000만 원을 투입해 폐쇄회로(CC)TV·통행량·인구밀집도 데이터를 통한 폐기물 분리수거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