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LG화학, 이스라엘 담수화 사업에 역삼투막 공급 外

■ LG화학, 이스라엘 담수화 사업에 역삼투막 공급

LG화학은 이스라엘 아슈도드 담수화 프로젝트에 역삼투막(RO) 공급 업체로 단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슈도드 프로젝트는 이스라엘 5대 담수화 플랜트 중 하나로,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 샤피르와 수처리 업체 GES가 공동 소유 중이다. LG화학은 올해 하반기(7∼12월)에 3만여 개의 역삼투막을 아슈도드 담수화 플랜트에 공급한다. 이는 연간 1억 t의 해수를 담수화해 11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을 생산하는 규모다.


■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서 미니 굴착기 판매

HD현대인프라코어가 HD현대오일뱅크의 직영주유소에서 ‘디벨론’ 미니 굴착기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디벨론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올 1월 새롭게 공개한 건설장비 브랜드다. 이번 협업을 통해 HD현대인프라코어는 미니 굴착기 판매 통로를 확대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중개 수수료 수익을 얻게 된다. 인천, 광주, 경기 안성, 충북 충주에 있는 HD현대오일뱅크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17곳까지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 롯데마트, 獨 드럭스토어 ‘DM’ 제품 직수입 판매

롯데마트는 독일 드럭스토어 업체 ‘DM’ 제품을 롯데슈퍼와 함께 직수입해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DM사는 가성비 좋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카밀 핸드크림, 발레아 앰풀, 발포 비타민 등으로 유명하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우선 DM사의 발레아 제품 40여 종을 국내에 단독 수입해 판매한다. 기존의 핸드크림 외에도 헤어와 보디제품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남성 면도기와 클렌저 ‘돈토덴트’도 처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