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9586명 확진, 1주전 400여명↓…금요일 9주만에 감소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58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58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9536명, 해외유입 5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150만6490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8일) 2만1797명보다 2211명(10.1%) 감소했다. 1주일 전(12일) 1만9989명보다는 403명(2%) 줄었다.

금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3월 17일 이후 9주일 만에 전주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1주간(5월 13~19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9306명으로 3월 26일부터 55일째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조만간 주간 일평균 획잔자 수는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1일 2만2000여명 이후 줄곧 2만명 아래를 유지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으로 전날 136명보다 8명 늘었다. 89일째 100명대를 유지하는 중이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48명이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3만4665명을 기록했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10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