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900여 명 참여
21일 ‘송파 건강 워킹 챌린지’가 열릴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전경. 송파구 제공
챌린지를 위해 구는 습관 형성 플랫폼 기업인 ‘챌린저스(Challengers)’와 협업한다. 챌린저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6시 기상 미션 ‘미라클모닝’으로 건강한 습관을 유도해 널리 알려졌다.
참가자들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석촌호수 2바퀴(5㎞)를 걷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챌린저스 앱에 이를 인증하면 참가비 1만 원을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선크림 2종, 스마트 패치 등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서 구청장은 “민선 8기 전략과제 중 하나로 ‘생활체육의 도시’를 선정해 예산 및 정책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