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2.6/뉴스1 ⓒ News1
중국이 대만 여행사들의 중국 본토 단체관광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문화관광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대만여행사 운영 재개에 대한 인바운드 단체 여행사업 안내’라는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중국 여행사 및 온라인 여행사는 종합적인 조사 및 판단을 거쳐 대만 주민들의 인바운드 단체 여행 및 ‘항공권+호텔’ 사업을 재개한다.
중국 정부는 지난 3월말 자국 여행사들을 통해 외국인들이 중국 단체관광을 하거나 자국 여행사들이 외국인에게 항공권+호텔 패키지를 판매하는 것을 허용했는데 이번에 대만인으로까지 그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