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드 투어를 돌고 있는 대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본격적인 미주·유럽 투어에도 나선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8월13일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댈러스, 마이애미, 애틀랜타, 워싱턴 D.C, 시카고, 보스턴, 브루클린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싱크 : 하이퍼 라인(SYNK : HYPER LINE)’을 열고 현지 팬들을 처음 만나다.
이어 9월에는 멕시코 멕시코 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를 거쳐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까지 남미와 유럽 주요 도시 6곳을 순회할 예정이다. 미주·유럽 지역 총 14개 도시를 돈다.
‘싱크 : 하이퍼 라인’은 지난 2월 25~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최근 오사카, 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등 일본 4개 지역 총 10회 공연했다. 미주·유럽 투어 전 6월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8월 5~6일 도쿄돔에서 공연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