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김하성, 2경기 연속 안타…SD 3연패 수렁

입력 | 2023-05-20 13:53:00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3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35로 유지했다.

이날 김하성은 손바닥 미세골절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매니 마차도를 대신해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1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보스턴 좌완 선발 제임스 팩스턴을 상대로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은 선제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3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김하성은 5회 팩스턴의 뛰어난 제구력에 눌려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8회 역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1-6으로 완패를 당했다. 최근 3연패를 당한 샌디에이고(20승 25패)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4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6실점으로 난조를 보여 시즌 6패째(1승)를 당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