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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후 8시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입력 | 2023-05-21 20:22:00


21일 서울에 발령된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대기 중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86㎍/㎥로 해제 기준인 100㎍/㎥ 미만으로 떨어져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미세먼지(PM-10)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지속돼 주의보가 발령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오후 4시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오후 8시에 남서풍 기류의 유입으로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22일까지 황사 영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