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강원 인제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 자료사진. /뉴스1 DB
지난해 북한의 잇단 무인기 침범 도발로 우리 영토가 위협받은 가운데, 군이 관련 도발에 대비한 침투대응 훈련에 나선다.
22일 육군3군단과 양구군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구를 비롯, 인제·고성·속초·고성·양양 등 강원 접경지 일대에서 북한 무인기 침투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훈련은 북한 무인기 침투상황을 가정하기 위해 실제 소형 무인기를 띄워 실시될 예정이다.
군 당국은 앞서 지난해 연말 북한의 잇단 무인기 침투 도발 이후 올해 들어 강원 접경지 일대에서 무인기 침투 도발 대비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
(양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