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시 구군당 1개 경찰서 체제 완성
2025년 완공될 부산 수영경찰서 조감도.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은 22일 수영경찰서 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영경찰서는 총사업비 355억 원을 투입해 수영구 수영동 352-8번지 일원 8856㎡에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2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5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전담 경찰서가 없는 곳은 수영구가 유일했다. 수영경찰서가 개소하면 부산은 구군당 1개 경찰서 체제가 완성된다. 여태껏 수영구 광안동과 민락동의 치안 유지는 남부경찰서가, 망미동 등은 연제경찰서가 맡았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