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22일 열린 ‘돈덕전(惇德殿) 재건 기념 현판 제막식’에서 문화재청 관계자 등이 돈덕전을 살펴보고 있다. 돈덕전은 고종 즉위 40년(1902년) 기념 행사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1901년 전후 건립됐으며, 대한제국 시기 국빈급 귀빈이 묵는 영빈관 등으로 사용됐다. 1907년 순종이 이곳에서 즉위했다. 1920년대 일제에 의해 철거됐으나 2017년 재건을 시작해 지난해 11월 공사를 마쳤다. 문화재청은 올해 9월 돈덕전을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