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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한국위 ‘브리지 워크숍’… 13개국 참여 31일부터 열려

입력 | 2023-05-23 03:00:00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브리지 사업’ 참여국들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3 브리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브리지 사업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개발도상국의 교육 소외계층에게 문해교육과 직업훈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24개국에서 아동과 청소년, 성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스리랑카, 요르단, 파키스탄 등에서 문해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부와 유네스코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 행사에선 국내 평생학습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국가별 교육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브리지 사업에 참여 중인 동티모르, 캄보디아 등 7개국의 협력 기관과 가나, 르완다 등 6개 국가별 유네스코 위원회가 참석한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