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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대로 이송 완료…오전 중 발사대 세워진다

입력 | 2023-05-23 09:24:00

발사체 조립동에서 출발한 누리호가 23일 발사대에 도착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3.05.23 /


누리호가 발사대로 이송을 마치고 기립에 들어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누리호가 23일 오전 8시54분 발사대 이송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누리호는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오전 중 발사대에 세워진다. 오후에는 누리호와 엄빌리칼 타워 연결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엄빌리칼 타워는 누리호에 연료와 산화제를 공급하는 설비다.

발사 전일 작업은 이날 오후 7시께 종료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작업 사항 및 점검 결과와 기상 상황,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을 종합 검토 후 누리호 발사 시각을 결정한다.

(서울=뉴스1)